작성일 : 12-04-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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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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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산림자원은 강원도의 미래가치
전제훈/ 강원도 산림관리과장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가꾸어서 전국 제일의 강원도 산림을 만들어 놓은 산림관계자 및 도민 여러분들께 진정 어린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 산림자원은 녹색성장의 동력원으로써 지구 온난화방지를 대비한 새로운 패러다임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정책에 대한 솔루션이 제시되고 있고 이러한 시류(時流)에 발 맞추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숲을 내다보는 국민들의 인식도 점진적으로 변화 되어가고 있는 시대적 상황이다 오늘의 현실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구현해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고 대세(大勢)이자 생존을 보장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 올리는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 이라는데 우리 모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산업화 과정을 겪으면서 자연이 오염됨에 따른 생활속의 어려움, 자연재해로 인한 엄청난 복구비용 등 수많은 난제가 발생된 사실과 이와는 반대로 산림자원에서 얻어지는 신선한 공기, 숲속의 안락함, 목재의 경제성, 청정산채, 음이온, 피톤치드 등의 물리적 화학적 요소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계산 불가능한 절대적 가치로 더 이상의 공짜가 아니라, 우리가 노심초사 지켜야만 하는 자연자본이라는 인식을 우리 모두는 공감하고 있고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환경오염원을 줄이면서 국가경제발전 이룩하는 녹색성장 환경을 우리 모두의 삶에 접목하여 체질화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시대의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공직자, 국민모두가 하나가 되어 배전(倍前)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지구 온난화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전 인류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고 우리나라는 화석연료를 바탕으로 경제성장을 이룬 입장에서 이제는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녹색성장의 근간을 이루는 산림자원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여 산림의 가치를 제고해야 한다. 강원도는 전국산림면적의 21%이고, 도 전체면적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과,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 등이 있으며, 이러한 자원의 보유는 강원도 만이 가지는 무한한 강점이고 이러한 산림자원(資源)은 녹색시대를 맞이하여 "자연의 길"은 더욱 견실하여져 강원의 미래를 담보하는 귀한 자산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에 따라 다가올 미래는 녹색환경 속에 소득과 행복지수, 생명과 건강산업, 휴양문화가 충만해 지는 새로운 산림경제의 르레상스가 도래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산림자원은 목재나 부산물 생산하는 1차 산업에서 산림의 물리적, 화학적 환경을 이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생명건강산업의 4차 산업으로 급속히 옮겨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산림정책의 방향은 앞으로 100년 대계의 미래 건강한 숲의 모습을 그려 보면서 산림자원 확충에 우리 모두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이제는 나무를 심는 것이 산림녹화의 의미를 넘어 기후온난화로 뜨거워져가는 지구환경을 살리고 인간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의 의미로 확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금년 도내 조림사업은 유휴토지조림, 금강소나무 육성 등 2,549ha에 560만본을 심어 113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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