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4-03 16:44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477
|
경기도가 해빙기를 맞아 팔당호에 겨우내 쌓인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한다.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청소선 5대, 인력 350여명을 투입해 육상과 수상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벌인다. 이번 정화활동은 도와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광주시, 군부대, 민간단체 등 민·관·군이 공공으로 진행한다. 육상에서는 생태학습장으로 각광받아 많은 사람이 찾는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에서 서하보까지 2.2㎞구간과 지월리 희망습지 1.0㎞구간, 광주시 오포면 매산보 하류 2.2㎞구간 등 총 5.4㎞ 구간을 청소한다. 수상에서는 결빙으로 운항하지 못했던 청소선 5척을 투입해 팔당호 섬 주변 방치쓰레기를 완전히 수거해 팔당호 수질을 보호할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쓰레기 수거뿐 아니라 갈수기 조류예방 차원에서도 팔당호 정화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군 합동으로 수시로 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팔당상수원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