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 재활용률 75%- 수출 일조 |
건축용 합성목재 생산-소나무 25만 그루 보호 효과 | |
지난해 스티로폼 재활용률이 75.1%에 달했으며 스티로폼 재생제품 및 원료 527억원 상당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스티로폼 재활용 산업이 경제성장과 수출산업 촉진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는 지난해 폐스티로폼 포장재의 총 발생량 4만 463톤 중 75.1%인 3만 391톤이 재활용됐으며 이중 1만9358톤(4193만5000달러)은 건축몰딩 및 그림액자 제품으로, 7816톤(564만4000달러)은 재생원료로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수출됐다고 최종 집계했다. 분리수거 된 스티로폼은 재생원료인 잉고트, 펠릿을 거쳐 건축용 합성목재, 그림액자몰딩, 욕실발판 등 다양한 PS 재생제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스티로폼 재활용의 부가가치는 1차 중간 재생원료인 잉고트가 70만원/톤, 2차 재생원료인 펠릿이 100만원/톤, 건축자재 몰딩제품은 240만원/톤이다.
특히 스티로폼 재활용제품이 수출산업으로 정착한 배경은 지난 96년부터 전국 일원 지자체들의 스티로폼 분리수거와 2003년 생산자재활용책임제 시행 이후 세계 최고의 건축자재 몰딩제품 생산기술 등이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해 재활용된 스티로폼을 용도별로 보면 재생수지로 2만 8734톤(94.5%), 철골내화재와 경량폴로 1828톤(3.7%), 섬유코팅제로 532톤(1.8%) 등이다.
한국의 스티로폼 재활용률 75.1%를 외국과 비교(2009년)하면 독일 97.2%, 일본 88.0% 등에 비해 낮지만 이태리 57.6%, 프랑스 54.0% 등보단 높은 편이다.
지난해 목재대체용으로 생산된 스티로폼 재생수지는 소나무 25만7013 그루의 산림자원을 보호했으며, 이를 환산해보면 이산화탄소 1,696ton 발생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나 저탄소녹색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